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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받는 믿음"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8-03-11 (일) 07:51 조회 : 535
설교일 : 2018/03/11
설교자 : 안명훈 목사
본문말씀 : 살전 1:1-8



 “칭찬받는 믿음”

(데살로니가전서 1 1-8)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칭찬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도 가운데 여러분을 기억하여 말하면서, 여러분 모두를 두고,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택하여 주셨음을 알고 있습니다. (4)

 

여러분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도, 성령이 주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여서, 우리와 주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이들에게 모범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서부터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만 울려 퍼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의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두루 퍼졌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두고는, 우리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6-8)

 

이렇듯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 대해서는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극찬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그렇게 극찬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울은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여러분의(1)믿음의 행위와 (2)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둔 (3)소망의 인내를, 언제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3)

 

즉 그들에게믿음사랑소망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바울이 항상 성도들에게 강조하여 가르친 것이었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가운데 으뜸은 사랑입니다.

(고전 13:13)

 

우리는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할 때에, 항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해서 여러분이 품고 있는 사랑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 믿음과 사랑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두신 소망에 근거합니다. 이 소망은 여러분이 진리의 말씀 곧 복음을 받아들일 때에 이미 들은 것입니다. (골로새서 1:3-5)

 

그런데 바울이 보기에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는 그 세 가지가 다 있었던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그 세 가지 신앙의 덕목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성도들의 삶에서 나타나야 함을 잘 보여 주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여러분의 (1)믿음의 행위 (2)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둔 (3)소망의 인내, 언제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3)

 

(1)선한 행위들로 증거 되는 믿음, (2)구체적인 수고로 표현되는 사랑, 그리고 (3)어려운 일을 당해도 결코 낙심치 않으며 끝까지 인내하며 붙들어야 하는 그리스도를 향한 소망을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그들의 삶을 통하여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1) 선한 행위들로 증거 되는 믿음. 행함이 있는 믿음. 이것은 성도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칭찬받고,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향하여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도 여러분 가운데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살전 2:13)

 

이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신앙은 저들의 삶을 통하여 나타나는 신앙이었다는 것입니다. 말만 무성한 신앙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들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영성에 관한 여러 가지 자료들을 검토해 보면서 얻은 결론이 있습니다. 그것은 참된 영성이란 성결한 삶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말로 행위를 변명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동하는 영성이것이 바로 올바른 영성이라는 말입니다.

 

믿음은 행함을 통하여 완성됨을 성경은 다음과 같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사람이,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행함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런 믿음이 그를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믿음에 행함이 따르지 않으면, 그 자체만으로는 죽은 것입니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침으로써, 행함으로 의롭게 된 것이 아닙니까? 당신이 보는 대로,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작용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함으로 믿음이 완전하게 되었습니다.창녀 라합도 정탐꾼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내보냄으로써, 행함으로 의롭게 된 것이 아닙니까?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야고보서 2:14-26)

 

성경은 이렇듯 믿음과 행함은 “Either ~ or ~ "의 문제가"both ~ and ~"의 문제임을 분명히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신앙에는 머리의 차원가슴의 차원손과 발의 차원 이 세 가지가 모두 있어야 한다고 여러 번 강조해서 말씀드렸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많이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많이 안다고 반드시 믿음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뜨거운 열정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뜨겁게 체험하고 알았으면 그것을 실천하는손과 발의 차원도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야 온전한 믿음이 됩니다. 하나님께 칭찬받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그러한 믿음을 가졌기에 모든 믿는 이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었으며, 저들의 믿음의 좋은 소문이 각처에 퍼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도 이러한행동하며 실천하는 믿음이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수고를 많이 하는 성도들을 칭찬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고와 희생의 값을 지불해야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값진 사랑이란 말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값을 치러야귀한 사랑이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그러한값진 사랑이셨습니다. 당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들에게 주신 사랑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는 성경의 핵심적인 말씀도 하나님의 사랑은 말로만의 사랑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가장 귀한 독생자를 값으로 지불하신 값진 사랑이란 뜻입니다.

 

성경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사랑할 때에도 그러한 값을 치러야 한다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사랑하여야 한다는 말의 뜻이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이웃을 사랑할 때에도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는 가르침도 우리가 이웃을 사랑할 때에 말로만 하지 말고 우리 자신을 위하여 희생과 수고를 아끼지 않듯이 이웃을 사랑할 때에도 그러한 사랑의 수고를 해야 한다는 가르침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가르치시면서 이것이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본뜻이 여기에 있다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렇듯 성경은 수고와 희생의 값을 지불해야 진정한 사랑이 된다고 강조하여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 성가 중에 다음과 같은 가사가 있습니다.

 

1. 수고하지 않으며 어떻게 형제를 사랑하나
  
내 마음에 아픔이 없이도 어떻게 형제를 사랑하나

2. 손해 보지 않으며 어떻게 형제를 사랑하나
  나의 이익을 따로 남기며 어떻게 형제를 사랑하나

 

(후렴) 우리의 사랑은 따지는 게 없어요 아까운게 있다면 사랑 않는거야

하나님께 대한 우리들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말로만의 사랑은 하나님의 마음을 절대로 감동시키지 못합니다. 희생과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이 있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을 받고, 큰 축복을 보장받았을 때가 언제였습니까?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까지라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려고 했던 때였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께로부터 그렇게 큰 칭찬을 받았던 이유가 어디에 있었습니까? 그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어 그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얼마나 헌신했는가를 보면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헌신이 없는 사랑은 말로만의 사랑입니다. 아무리 그렇지 않다고 항변해도 그 사랑에는 진실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을 받을 만한 어떠한 사랑의 수고와 희생을 하였습니까? 나는 식구들을 위해서 어떠한 사랑의 수고를 하였습니까? 이웃을 위하여 어떠한 사랑의 수고를 하였습니까? 또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사랑의 표현들을 하였습니까? 어떠한 희생과 수고를 하였습니까?

 

(3) 세 번째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을 받을만했던 이유는, 그들이 그리스도를 향한 소망을 갖되,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인내하며 그 소망을 붙들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겪었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도, 성령이 주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여서, 우리와 주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1 6)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유대 사람에게서 고난을 받은 것과 같이, 여러분도 여러분의 동족에게서 꼭 같은 고난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2 14)

 

그러나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주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큰 칭찬을 받았던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에 보면 성령께서 7교회를 칭찬도 하시고, 꾸중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그 교회와 성도들을 칭찬도 하시고, 꾸중도 하시는 공통적이며 일관된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끝까지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인내하면서 소망을 잃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 경주와 같은 것입니다. 장거리 달리기를 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입니다. 끝까지 달리는 것입니다. 받을 상급을 소망하며 끝까지 달리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끝까지 달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까지 소망을 붙들어야 합니다. 어떠한 어려운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어떠한 환경에 처하더라도 좌절해서는 안 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낙심의 수렁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망의 줄을 놓을 때가 있습니다.

(1)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에 믿는 자들을 축복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할 때가 있습니다.

(2)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을 당할 때에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할 때도 있습니다.

(3) 우리들의 기도가 빨리 응답받지 못한다고 생각되어 질 때에 우리들은 우리들의 기도를 반드시 들어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할 때가 있습니다.

(4)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이 때로는 어려움을 당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오히려 세상에서 잘 되는 것 처럼 보일 때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과연 공의로우신 분인가를 의심할 때가 있습니다.

(5) 신앙생활을 하다가 인간관계의 갈등을 겪을 때에 우리는 그 사람들 때문에 교회생활이나 신앙생활에 낙심 할 때가 있습니다.

(6) 신앙생활 하면서 감당해야 하는영적 의무들이 큰 부담으로 느껴질 때 우리는 신앙생활의 기쁨을 잃고 부담감을 느낍니다. 그래서낙심의 수렁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경험할 때에 우리들은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사는 것을 잠시 접고서 세상과 타협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좁은 길을 택하기 보다는넓고 편한 길을 택하려는 유혹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상황이 너무 어려워서” “잠시 동안만쉬고 쉽다는 생각을 할 지 모릅니다. 그리고 곧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더욱 더 약속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파도만을 바라보면 베드로처럼 물속에 빠지게 됩니다. 성도들은 파도를 만나더라도 파도 저 편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문제보다 더 크시고, 파도보다 더 크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끝까지 물 위를 걷는 기적의 삶을 날마다 순간마다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내를 가지고 소망을 붙드는 성도들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둔 소망의 인내를 통하여 하나님께 칭찬받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과 귀중히 여김을 받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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