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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양하라!"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8-01-14 (일) 13:07 조회 : 437
설교일 : 2018/01/14
설교자 : 안명훈 목사
본문말씀 : 시 33:1-5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양하라!

(시편 331-5)

 

시편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들을 묶어 놓은 “찬양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편에는 150편의 찬양들이 있는데, 시편의 마지막 노래인 150편이 전체 찬양집의 내용을 결론적으로 잘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찌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인하여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광대하심을 좇아 찬양할찌어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찌어다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찌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찌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

 

그런데 시편에 보면 하나님을 찬양하되, “새 노래”로 찬양하라는 말이 여러 번 강조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의인들아, 너희는 주님을 생각하며 기뻐하여라. 정직한 사람들아,

찬양은, 너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니,

수금을 타면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열 줄 거문고를 타면서, 주께 노래하여라.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면서, 우렁차게 노래하여라. (33:1-3)

새 노래로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땅아, 주님께 노래하여라. (96:1)

 

새 노래로 주님께 찬송하여라. 주님은 수많은 기적을 일으키시어 그 오른손과

그 거룩하신 팔로 구원을 베푸셨다. (98:1)

 

하나님, 내가 하나님께 새 노래를 불러 드리며, 열 줄 거문고를 타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겠습니다. (144:9)

 

할렐루야. 새 노래로 주님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 앞에서 찬양하여라.

이스라엘아, 창조주를 모시고 기뻐하여라. 시온의 주민아, 너희의 왕을 뵙고 큰소리로 즐거워하여라. 춤을 추면서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소구치고 수금을 타면서 노래하여라. (149:1-3)

 

요한 계시록에 보면 모든 성도들이 모여 찬양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성도들이 부르는 그 찬양도 “새 노래”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런 말로 새로운 노래를 불렀습니다.

"주께서는 그 두루마리를 받으시고, 봉인을 떼실 자격이 있습니다.

주님은 죽임을 당하시고, 주님의 피로 모든 종족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사람들을 사셔서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주께서 그들에게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를 이루게 하시고, 제사장이 되게 하셔서,

땅 위에서 다스리게 하실 것입니다." (5:9-10)

 

그러면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뜻이 무엇일까요?

날마다 노래를 새롭게 작곡해서 하나님께 찬양하라는 뜻일까요?

날마다 새로운 노래를 배워서 새 곡조와 가사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뜻일까요?

아닙니다.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뜻은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그 노래를 처음 부를 때 가지는 기쁨과 감격을 갖고서”

“그 찬양의 가사가 진정 나의 신앙고백임을 고백하면서”

 

찬양을 불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습관적으로 찬양을 불러서는 안 됩니다.

늘 부르던 찬송이라도, 그 찬송이 지금 나의 신앙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캐톨릭 교회는 성도들에게 정해진 기도문을 주고 그것을 사용하여 기도하게 합니다.

물론 각자 자기의 말로 기도할 수도 있지만,

상황에 맞추어서 여러 가지 기도문을 교인들에게 가르쳐주고 그대로 기도하게 합니다.

그 기도문을 음미하면서 자기의 기도로 삼으면 참 좋습니다.

우리가 부르는 찬송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누군가가 곡조를 만들었고, 또 그 곡조와 함께 귀한 신앙고백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을 사용할 때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찬송가들을 부를 때에 그 노래가 나의 노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그 가사들이 바로 나의 신앙고백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혹시 그 가사들이 현재 나의 신앙의 모습이 아닙니까?

그러면 그 가사들이 나의 간절한 바람과 기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어떤 찬양을 부르더라도 “새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로부터 찬양을 통하여 영광 받으시기를 심히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로부터 찬양을 받으시기를 얼마나 기뻐하시는가를 요한계시록은 다음과 같이 하늘나라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보좌가 하나 놓여 있고, 그 보좌에 한 분이 앉아 계셨습니다...그 보좌 둘레에는 보좌 스물네 개가 있었는데, 그 보좌에는 장로 스물네 명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는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아 있었습니다...그리고 그 보좌 가운데와 그 둘레에는, 앞뒤에 눈이 가득 달린 네 생물이 있었습니다...그들은 밤낮 쉬지 않고

 

(네 생물의 찬양)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전능하신 분, 주 하나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다. 또 장차 오실 분이시다!" 하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그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리고 있을 때에, 스물네 장로는 그 보좌에 앉아 계신 분 앞에 엎드려서, 영원무궁 하도록 살아 계신 분께 경배드리고, 자기들의 면류관을 벗어서, 보좌 앞에 내놓으면서

 

(24 장로들의 찬양)

"우리의 주님이신 하나님, 주님은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기에 마땅하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셨으니, 만물은 주님의 뜻을 따라 생겨났고, 또 창조되었습니다" 하고 외쳤다. (4:2-11)

 

이렇듯 하나님은 모든 성도들로부터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시기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찬양을 할 때에 하나님만 영광을 받으시게 되나요?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찬양을 함으로 우리 자신들이 큰 기쁨과 위로와 축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찬양은 찬양을 부르는 자들에게 새 힘과 소망과 용기를 주는 신비한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려운 삶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새로운 소망과 용기를 줍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삶의 의미와 목표를 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찬양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중에 하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들의 찬양을 항상 기뻐 받으십니다. 그리고 찬양은 우리들의 삶을 승리로 이끌며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하늘나라에서 영원토록 행할 것이 찬양입니다. 하늘나라에서 영원토록 부를 찬송을 이 세상을 살면서도 끊임없이 부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영원에 잇대어 살아가는 성도들의 복된 삶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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