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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 이야기 (1)

글쓴이 : mark 날짜 : 2015-01-20 (화) 06:51 조회 : 3536
아콜라교회에 온지 한해가 다 되어가는 이때에 2015년도에는 모든 교인들이 소원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제 올해로 여섯번째롤 맞이하는 양의 해에 "경천 애인"의 교훈아래 함께하였던 친구들의 카폐중에서 좋은글들을 이곳에 올려 우리교회의 Home Page 가 더욱더 많은 교우들이 활용하는 대화의 광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햇볕같은 이야기(1) : 참 만족(滿足)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다.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함같이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않음과 같다하겠다. 말 타면 종 부리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어지고 자전거 한 대만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던 사람은 막상 갖고 보면 자가용이 눈앞에서 떠나지 않는다.
  단칸방이라도 좋으니 내 집만 있으면 여한이 없겠다고 큰 소리쳐도 막상 단칸방 창문 너머 보이는 30평 아파트가 눈이 시리도록 아른거리는 것이 사람이다.적당한 욕심은 발전을 가져오기도 한다.형편과 처지에 따라 브레이크를 밟을 수만 있다면 욕심도 필요할 것이다.그러나 욕심이라는 승용차에는 브레이크가 없다.어디엔가 크게 부딪혀야 서는 것이 대부분이다. 브레이크를 밟으라. 그리고 만족하라. 감사하라. 그래야 참 기쁨이 찾아올 것이다.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4:12)

    "의인은 포식하여도 악인의 배는 주리느니라"  (잠13:25)

  어느 날 태산을 유람하던 공자는 사슴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새끼로 만든 띠를 졸라매고 거문고를 타며 노래를 부르는 노인을 보았다."선생께서 즐거워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나의 즐거움은 많소.하늘이 만물을 낼 때에 모든 것들 중에 사람을 가장 귀한 존재로 내었는데 내가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이것이 바로 첫째 가는 즐거움이요,또 사람이 태어나면서 빛나는 해와 달도 보지 못하고 강보 속에서 죽음을 맞게 되기도 하는데 나는 이미 90세나 되니 그 또한 내 즐거움이요,가난하게 사는 것은 도를 닦는 이에게 당연히 있는 일이요,죽음이란 산 사람에게 있어서 당연한 종말이오.그러니 이제 나는 당연히 있는 일에 처하여 살다가 제명에 죽게 되니 내가 무엇을 근심하겠소?""참으로 좋은 말씀입니다. 선생은 스스로 마음을 너그럽게 가질 수 있는 분이십니다."'포식한다'는 말은 '부족함이 없다', '만족함이 있다'는 뜻이다.의인의 마음과 생활에는 만족함이 있지만 악인은 만족함이 없다.
  아무리 호의 호식을 하고 재물을 쌓아 놓아도 마음에 만족함이 없고, 늘 무엇인가 부족한 듯한 결핍증에 시달기 마련이다.참 만족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이다.